지자체·대학, 시니어 평생학습 프로그램 잇달아 개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시니어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늘면서, '완주'를 위한 체계적 지원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전주·김포, 수백 명 규모 강좌 운영
전주시는 평생학습관을 통해 시니어의 '힘찬 인생2막'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3월 기준, 시는 △숲체험 활동가들과 함께 하는 '50+반려의 숲' △수업을 받으며 책을 녹음해보는 과정인 '나의 목소리를 만나는 시간, 낭독' △시니어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50+ 모델 클래스' △목공을 배우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경기 김포시는 2022년 9월 가을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총 813명을 모집했다. 프로그램은 ▲워킹, 시니어연극 등 문화·예술·취미(행복ON) 분야 26개 ▲'가을에 떠나는 경제 인문학' 등 인문·교육·외국어(지식ON) 분야 15개 등 총 48개로 구성됐다. 강좌 접수는 김포시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사회참여·일자리로 이어지는 평생학습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우승)는 2019년 《조선일보》와 함께 제1회 평생학습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당시 수상작 중에는 시니어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평생 일자리 개발을 목표로 협동조합 활동을 시작"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는 "시니어들의 사회참여 욕구와 경제적인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모델로 평가받았다.
"지역 특성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핵심"
2013년 대전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니어 평생학습은 △평생학습을 통한 행복한 삶의 질 보장교육 △사회적 소외 계층에 대한 문해교육 보장 등을 목표로 한다. 전문가들은 "지역의 조건과 특성을 고려, 지역의 역량을 얼마나 이끌어내는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중도 탈락 방지가 과제
평생학습 관계자들은 프로그램 개설만큼 중요한 것이 '완주율'이라고 입을 모은다. [확인 필요: 구체적 완주율 통계] 일각에서는 체계적인 학습 지원 시스템과 모바일 수강 환경 등이 중도 포기를 막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는 분석도 나온다.
평생교육 전문가들은 "단순히 프로그램 수를 늘리는 것보다, 수강생이 끝까지 완주하고 실제 사회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이 기사는 공개된 언론 보도자료와 지자체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