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기자
왜 고령층은 계속 일하려 할까? 55~79세 취업자는 1,012만 5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34만 5천 명 늘어 200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다. 고령층 10명 중 7명은 평균 73.6세까지 일하기를 원했지만 주된 일자리에서는 평균 53세에 물러났고,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88만 원에 그쳤다.
얼마나 늘었고, 왜 계속 일하려 하나 (정보형)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기준 55~79세 고령층 인구는 1,701만 7천 명으로 전년보다 57만 명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15세 이상 인구의 37.0%에 해당한다. 고령층 취업자 1,012만 5천 명은 2022년(877만 2천 명)보다 15.4% 늘었고, 2016년(671만 5천 명)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약 1.5배가 됐다.
일하는 이유도 뚜렷하다. '생활비 보탬'을 위해 근로를 희망하는 이들이 과반을 차지했지만 그 비중은 감소했고, '일하는 즐거움'을 찾는다는 비중은 증가했다. 다만 취업자 5명 중 1명 이상은 단순노무직에 종사하고 있어, 양질의 고령 일자리 확대와 계속고용 제도 개선이 시급한 정책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구분 | 수치 |
|---|---|
55~79세 취업자(2026년 5월) | 1,012만 5천 명 |
전년 대비 증가 | 34만 5천 명(3.5%) |
2016년 대비 | 약 1.5배 증가 |
고용률 | 59.5% |
실제 퇴직 평균 연령 | 53세 |
근로 희망 평균 연령 | 73.6세 |
월평균 연금 수령액 | 88만 원 |
은퇴 후에도 일하려면 어떤 제도를 알아둬야 하나 (해결책형)
거주지 고용센터나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공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에 신청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정년퇴직 예정이라면 계속고용(재고용·정년연장) 관련 회사 내부 규정이나 임금체계 변화를 미리 파악해둔다.
국민연금 수령 중 근로소득이 발생하면 일정 기간 감액될 수 있으므로, 국민연금공단(1355)에 감액 기준을 사전에 확인한다.
단순노무직 외에 경력이나 자격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는 워크넷(work.go.kr) 중고령자 특화 채용관을 통해 찾아본다.
※ 이 기사는 2026년 1월까지의 지식과 검색 시점(2026년 8월)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최신 고령층 고용 통계와 일자리 지원 제도는 국가데이터처(kostat.go.kr)와 고용노동부 워크넷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